한서희, '얼짱시대' 정다은과의 열애설 부인…"아는 언니일 뿐"

입력 2019-10-06 10:07
수정 2019-10-06 10:08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코미디TV '얼짱시대7'에 출연했던 정다은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한서희와 정다은의 열애설은 지난 5일 불거졌다. 그러자 한서희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력은 가상한데 거기까지야. 난 넘어가지 않아. 언니 미안"이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다은으로 추측되는 인물이 한서희의 운동화 끈을 묶어주고 있다. 정다은 역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베트남 다낭 여행 사진을 공개해 함께 여행 중이란 추측이 나왔다.

정다은은 지난달 한 여성과 차 안에서 손 잡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한서희의 계정을 태그했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두 사람이 교제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그러자 한서희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정다은 언니랑 아는 사이인 건 맞는데 전혀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 현재 5개월째 사귀는 남자친구가 있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어 "서울 구치소에서 정다은 언니를 마주친 적도 없고 20살 때 알았던 언니다. 저도 그 사진에 저를 왜 태그했는지 당황스럽다"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한서희는 최근 YG엔터테인먼트의 마약 관련 의혹을 폭로하며 눈길을 끌었다. 정다은은 일렉트로닉 음악 작곡가로 지난 2016년 지인들과 함께 필로폰 등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년 10월형을 선고받아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최민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