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펼쳐라’…태안기업도시, 오는 15일 사업설명회 개최

입력 2019-10-04 11:07
수정 2019-10-04 11:08


‘사람을 위한 도시’를 목표로 활발하게 조성 중인 태안기업도시 ‘라티에라’가 현대도시개발(주) 주최로 오는 10월 15일(화)에 태안기업도시 내 현대더링스 CC클럽하우스(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투자 안내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태안기업도시는 서해의 바다였던 곳이 ‘농지’, 그리고 다시 ‘대지’로 거듭나면서 새로운 세상의 복합 도시로 건설된다는 의미를 담아 스페인어로 ‘대지’라는 의미의 라티에라(Latierra)를 브랜드로 내세우고 있다. 총사업비 9조 9천억 원(직접사업 및 외부투자 비용 포함)에 여의도 면적의 5배 규모인 1천 546만㎡(468만평/3.3㎡)에 계획인구 17,175명이 생활하며 연간 방문객 770만 명 유치를 목표로 꿈과 희망을 펼칠 복합레저도시로 조성되고 있다.

현대도시개발이 조성중인 태안기업도시는 첨단산업/연구시설, 쾌적한 주거공간 및 다양한 즐길거리가 공존하는 미래형 정주도시를 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미래성장동력인 산업기능을 강화하여 도시의 기반을 확충하고, 기존 관광·레저 및 여가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특화시설 도입을 적극 추진하여 삶과 일이 공존하는 경쟁력 있는 자족형 미래 도시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IR설명회는 서울, 수도권기업 위주로 진행되며, 30여개(중견기업 포함) 이상의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태안군에서도 기업이전 시 각종 보조금 및 세제혜택 등 지원사항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태안기업도시에 잠재되어 있는 가치가 하루빨리 수면위로 올라서길 기대한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