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경제사회연구소가 일본 기업과 소비시장의 최신 정보를 알려주는 고품격 프로그램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 교육업체인 시사아카데미(대표 엄태상)는 저출산, 고령화, 저성장 시대에 진입한 일본의 각종 최신 지식과 뉴스를 국내에 소개하기 위해 일본경제사회연구소를 개설, 다양한 강좌를 열고 있다.
일본경제사회연구소는 10월25일 소비시장과 유통기업 연구자인 최상철 간사이대 교수를 초청, <일본 소매업계의 비즈니스모델 창조와 신업태로의 진화- 일본 장수 기업 예찬론을 달리 분석한다>를 주제로 특별 포럼을 개최한다. 또 11월21일에는 중소기업과 유통업체 권위자인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공정거래위원회 비상임위원)를 초청, <한일 시장과 경제 정책 비교> 강연회도 연다.
오태헌 경희사이버대 교수(일본학과)와 함께 강소 장수 기업의 경쟁력 비결을 찾아 보는 일본경제 현장 탐방도 진행하고 있다. 10월17일부터 19일까지 나라의 스즈키양말, 샤프연구소, 고베의 니혼슈 업체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일본 기업과 경제, 역사, 문화 등에 관심있는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시사일본어학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