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th BIFF] ‘엑시트’ 조정석, “쓰임새가 많은 배우로 희망과 웃음 드리고파”

입력 2019-10-04 13:36
[부산=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조정석이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10월4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94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엑시트(감독 이상근)’ 오픈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오픈토크행사에는 이상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정석, 임윤아가 참석해 영화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정석은 “개인적으로 쓰임새가 많은 배우가 되고 싶다. 제가 가지고 있는 탤런트를 가지고 많은 분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전해드리는 게 앞으로의 꿈이자 목표다.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는 조정석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촬영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 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액션영화다. 한편,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3일부터 12일까지 영화의전당 등 부산지역 6개 극장 37개 상영관에서 85개국 299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