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식탁'에 개그계 대표 잉꼬부부들이 출격한다. 홍윤화-김민기 부부와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극한식탁' 6회를 장식한다.
3일 방송되는 Olive '극한식탁'은 대세 예능인 부부 특집으로 꾸며진다. 9년 연애 후 결혼에 골인한 홍윤화-김민기 부부와 1년 꽉 채운 연애가 결혼으로 이어진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극한식탁' 여섯 번째 손님으로 출연한다. 예능을 휘어잡은 대세 부부들의 입담과 요리쇼에 기대감이 모인다.
10년 동안 한 여자만을 바라본 로맨티시스트 남편 김민기와 사랑꾼 남편 덕분에 더욱 빛나는 사랑스러운 '먹요정' 홍윤화는 함께 해 온 세월만큼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훈남 인테리어 디자이너에서 결혼 후 예능 블루칩으로 성장한 제이쓴은 "한지민, 레드벨벳 아이린 등 내로라하는 미인들 보다도 아내 홍현희가 더욱 매력있다"면서 낭만적인 면모를 뽐낸다.
이에 홍현희는 "남편에게도 분량은 못 뺏긴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미션은 육식파 아내를 위한 요리를 만드는 것으로 고기 요리를 좋아하는 홍윤화와 홍현희를 위해 남편들은 역대급요리쇼를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유학 생활을 통해 양식 요리를 잘 하는 제이쓴에 비해 홍현희는 시골 입맛을 가지고 있어 과연 제이쓴이 홍현희의 입맛을 만족시키는 요리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를 지켜보던 김민기는 "사실 저희도 입맛이 그렇게 잘 맞는 것 같진 않다"면서 아내 홍윤화를 비롯해 MC들까지 깜짝 놀라게 했다고 전해져 그 사연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두 사람은 성공적인 요리 완성을 위해 특별한 조력자를 찾는다. 제이쓴은 본인의 친어머니를, 김민기는 홍윤화와 각별한 사이인 요리연구가 이혜정을 각각 방문한다.
한편 Olive '극한식탁'은 제한 시간 안에 아내 취향 저격 요리를 완성해야 하는 남편들의 예측불가 요리쇼로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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