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에 출연 중인 김성수가 하차한다.
2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하 '살림남2′)에서는 FT아일랜드 최민환, 전 라붐 멤버 율희와 아들 재율, 김성수와 혜빈과 고모, 김승현과 딸 수빈 가족 이야기 일상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분에서 김성수는 혜빈 문제로 누나와 갈등을 겪게 된다. 집에 들어서자마자 집안 곳곳을 살핀 누나는 혜빈에게 "네 아빠 오면 가만 안 두겠다"라 화를 냈다고.
때마침 김성수가 집에 돌아와 요리를 함께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화를 내며 "얘 이런 거 하면 안돼"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누나는 혜빈을 감싸는 동생을 나무랐고, 두 사람의 실랑이 너머 긴장감이 감돌았다는 후문이다.
이날 김성수 가족의 이야기는 마지막으로 전파를 탄다. 작년 9월 살림남에 합류해 '닭살 부녀'의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김성수 부녀는 김성수의 DJ및 가수 활동과 딸 혜빈의 학업 전념을 위해 하차를 최종 결정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