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자 편의와 안전 고려...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 '연산 코오롱하늘채'

입력 2019-10-01 15:08
수정 2019-10-01 15:09


일반적으로 아파트는 세대당 법정 주차대수가 1대 정도이나 요즘은 세대당 2~3대가 넘는 경우도 많아 대단지 아파트일수록 주차난으로 곤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좁은 주차공간 때문에 입주민들끼리 다툼이 생기거나 2중, 3중 주차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지상 주차장의 경우 단지내 차량통행으로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보행자의 안전 위험성도 높아 아파트 단지 내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제정도 거론되고 있다.

이러한 수요자의 요구에 따라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입주민 편의와 안전까지 고려한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오는 10월 3일 코오롱글로벌이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117번지 일원에 새롭게 선보이는 연산 코오롱하늘채가 그 주인공이다.

이 아파트는 1170대의 지하 주차장으로 세대당 1.25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입주민의 안전까지 고려했다. 또한 지상에서 차가 없어진 자리에 산책로와 분수대, 광장 등 조경공간을 설치해 쾌적한 도심 속 웰빙아파트를 조성했다.

연산 코오롱하늘채는 지하 2층~지상 34층, 8개동 규모의 939세대로, 평형은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59㎡(A, B, C), 74㎡, 84㎡(A, B) 중소형 3개 평형의 6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대부분의 세대가 판상형 남향위주로 단지 배치로 설계돼 우수한 채광과 환기, 통풍은 물론, 냉?난방비가 절약되는 에너지 절감효과도 탁월해 쾌적함에 경제성까지 더했다. 또한 펜트리,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실용성을 강화한 공간 활용 극대화 특화 평면설계로 동일 평형대의 다른 아파트에 비해 더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한다.

특히 입주민 전용 명품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해 입주민들의 편의 극대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입주민들의 건강한 아침을 책임질 호텔식 조식 서비스와 도서관, 골프연습장, 헬스클럽, 사우나 등으로 다양하고 품격있는 문화여가생활을 단지내에서 모두 누릴 수 있게 했다.

가격면에서도 연산동내 아파트 현 시세가 약 1300만원대에 형성되어 있는데 비해, 연산 코오롱하늘채는 최저 800만원대에 제공될 계획으로 향후 평당 약 500만원대 가량의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해 단지 바로 옆 토현초등학교, 토현중학교와 1km 내에 망미초, 과정초, 연천초, 연천중, 남일고와 부산경상대학교 등 초중고교와 대학이 밀집한 연제구 명문 학군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교통 여건도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의 6개 노선이 경유하는 버스정류장과 도보 10분 거리의 지하철 3호선 망미역, 동해선 센텀역 등을 이용해 센텀시티 10분대, 원동IC와 서면, 해운대를 15분대로 시내?외 전역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눈에 띈다. 도보 10분 거리에 이마트타운(2020년 말 예정), 코스트코와 함께 차량이동 10분 거리에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벡스코 등 센텀 생활권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인근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연산 코오롱하늘채는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감과 연산동의 편리한 생활 여건, 거기에 센텀 생활권의 특급 프리미엄까지 갖췄다"며, "실수요자층에서 뜨거운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주택홍보관은 안락동 한국전력공사 동래지사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