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거절, 소개팅 권유에 "난 '자만추' 스타일"

입력 2019-09-30 15:21
수정 2019-09-30 15:22

'미운 우리 새끼' 방송인 이상민이 동료 탁재훈의 소개팅 제안을 거절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탁재훈과 함께 국내 여행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민과 탁재훈은 '짬뽕 투어'로 여행 콘셉트를 잡았다. 이들은 점심으로 군산에서 짬뽕을 먹은 뒤, 저녁을 먹기 위해 포항 짬뽕 가게를 찾아 홍게 짬뽕과 냉짬뽕을 주문하며 '짬뽕 먹방을 펼쳤다.

포항의 한 짬뽕집에서 탁재훈은 이상민에게 "소개팅 할래?"라고 물었고, 이에 이상민은 "난 '자만추'를 하는 스타일"이라고 답했다.

이에 모벤져스는 알아듣지 못해 의아한 표정을 지었고, 뜻을 모르기는 탁재훈도 마찬가지였다. 탁재훈의 질문에 이상민은 "요즘 애들이 쓰는 말"이라며 "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라는 '자만추'의 뜻을 알려줬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