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녹여주오’ 이홍기, 지창욱•원진아와극과극케미神

입력 2019-09-29 12:16
수정 2019-09-29 12:17

‘날녹여주오’ 이홍기가 출연 배우들과 남 다른 케미스트리로 극의 재미를 더했다.

28일 첫 방송된 tvN ‘날녹여주오’는 24시간 냉동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가 미스터리한 음모로 인해 20년후 깨어나면서 맞이 하는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담는다. 여기서 이홍기는 선배PD 마동찬(지창욱분)을 존경하는 것도 모자라 그가 시키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다 하는 일편단심 동찬바라기 손현기를 맡았다.

‘날녹여주오’ 1회에서 현기는 동찬을 도와 24시간 냉동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현기는 실험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고미란(원진아분)을 따라다니며 설득하기도 하고, 냉동인간 프로젝트의 성사를 위해 이리뛰고 저리뛰는 등 열혈 조연출의 면모를 보였다.

이 날 이홍기는 극 중 동찬이 시키는것은 무엇이든 다하고, 또 지지하지만 생명이 위태로울 수 도 있는 냉동인간 프로젝트앞에서 불안해하는 인간적인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하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이홍기는 지창욱을 향한 무한신뢰를 보여주며 남다른 브로맨스를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짧은 특별출연이지만 지창욱, 원진아 등 배우들과 특급 케미를 이뤄내며 감초연기활약을 펼쳐 앞으로 전개에도 기대감을 더하게 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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