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시안x이동국, 대박이 시절 커플티 장착 배낭여행

입력 2019-09-29 11:27
수정 2019-09-29 11:28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안이가 추억 여행길에 오른다.

9월 29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97회는 ‘기억을 걷는 시간’이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시안이는 아빠 이동국과 제주도로 배낭여행을 떠난다.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눈에 가득 담으며 즐거워하는 시안이의 순수한 모습이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저격할 예정이다.

이날 시안-이동국 부자는 ‘슈돌’ 첫 출연 당시 모습이 담긴 의미 있는 커플티를 입고 설레는 여행길을 나섰다. 시안이는 그곳에서 지난 추억을 되짚고 새로운 추억을 만드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과거 ‘대박이’로 사랑받았던 시안이가 어느새 훌쩍 자라 이동국과 여행하는 모습이 보는 이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는 전언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시안-이동국이 다정하게 찍은 사진들이 있다. 행복한 표정으로 추억을 남기고 있는 부자가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한다. 그런가 하면 무전기로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영화 ‘기생충’을 떠오르게 만들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시안이는 영화 ‘기생충’에 등장해 화제가 됐던 ‘채끝살 짜장라면’을 연상시키는 ‘흑돼지 짜장라면’을 먹기도 했다는 후문.

무엇보다 어딘가를 가리키고 있는 시안이의 반가운 표정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는 시안이가 추억 속 친구들과 재회한 모습이라고 한다. 입이 쩍 벌어지는 정체의 친구들 등장에 시안이는 뛸 듯이 기뻐하며 인사를 했다고. 과연 그 친구들의 정체는 누구일까.

한편 시안-이동국 부자의 특별한 여행기는 오는 9월 29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29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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