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왕지혜가 29일 사랑하는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왕지혜의 예비 신랑은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쌓아온 끝에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해 예식은 서울 모처에서 가족, 친지를 비롯한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한 가정을 이루게 된 왕지혜 씨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라며, 왕지혜 씨는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왕지혜는 지난 2003년 MBC 드라마 '1%의 어떤 것'으로 데뷔한 뒤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 '보스를 지켜라', '총각네 야채가게', '힘을 내요 미스터김', '그래, 그런거야'와 영화 '식객: 김치전쟁', '아내를 죽였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한누리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