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주의보, 데뷔 2년 만에 ‘뮤직뱅크’에 이어 ‘음악중심’도 출격

입력 2019-09-27 17:28
수정 2019-09-27 17:29

‘뮤직뱅크’ 출연 소식으로 데뷔 2년 만에 첫 음악방송 출연의 소원을 이룬 소녀주의보(GSA)가 ‘쇼! 음악중심’에도 출연한다.

소녀주의보(지성, 슬비, 샛별, 구슬, 나린)가 ‘뮤직뱅크’에 이어서 오는 28일 방송되는 ‘음악중심’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소녀주의보는 음악방송에 나가는 것이 소원이라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으며 데뷔한지 2년 만에 드디어 ‘뮤직뱅크’에 출연하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이러한 방송 첫 출연에 대한 큰 기대와 설렘을 안고 있던 중 연이어 ‘음악중심’에도 출연의 기회를 얻은 것이다.

소녀주의보 리더 지성은 “60kg 아이돌이라는 수식어 때문에 음악방송에 나가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이제 그 걱정거리가 사라져 너무 행복하다”라고 밝히며, 그 동안 남몰래 가슴앓이 했던 속 마음을 털어놨다.

앞서 소녀주의보는 팬들이 소녀주의보를 띄우겠다며 국민 프로듀서를 자청해 눈길을 끌고 있는 중 ‘뮤직뱅크’의 출연 소식이 화제를 모았던 만큼, 연이은 ‘음악중심’ 출연 소식 역시 대중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소녀주의보는 앞으로 ‘we got the power’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프로모션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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