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더 멤버십 스팅어 회원을 대상으로 서킷 주행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더 멤버십 스팅어 서킷 챌린지’ 참가 고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더 멤버십 스팅어 서킷 챌린지는 내달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인제 스피디움 서킷을 주행하는 행사다.
기아차는 더 멤버십 스팅어 회원들이 경주용 서킷을 직접 주행하고 전문가의 차량 관련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상반기 대비 주행 프로그램과 교육을 강화해 참가 고객들이 더 오랜 시간 스팅어의 주행 성능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안전한 주행을 위해 이론과 실기 교육을 받고 인제 서킷 라이선스를 취득한다. 이후 △복합 장애물 코너를 체험하는 ‘모터카나’ △인스트럭터가 동승해 1:1 레슨을 진행해주는 ‘코치 드라이빙’ 및 차량을 한계까지 조향해보는 ‘오버 스티어’ 체험 △핸들링, 브레이크, 코너링 등을 종합적으로 교육하는 ‘복합 드라이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또 △주행 감성을 체험할 수 있는 ‘서킷 주행’과 더불어 △프로 레이서의 서킷 주행에 동승해 폭발적인 속도감을 체험할 수 있는 ‘택시 드라이빙’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모든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는 인제 스피디움 콘도에서의 만찬과 숙박이 제공되며, 참가자들은 1박 후 자유롭게 귀가하면 된다.
기아차는 내달 7일까지 홈페이지 및 더 멤버십 컨시어지를 통해 참가 희망자 80명을 모집한다. 당첨 여부는 11일 이후 개별 통보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팅어 고객만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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