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관 구해령' 이정하, 진심 어린 종영 소감 "많이 배우고 많이 행복했습니다"

입력 2019-09-27 00:19
수정 2019-09-27 00:19

‘신입사관 구해령’ 이정하의 매력 넘치는 종영 소감이 시선을 모았다.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 찍은 신예 이정하가 애정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극 중 예문관 검열 김치국으로 변신했던 그는 매회 톡톡 튀는 리액션과 특유의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신입사관 구해령’ 신 스틸러로 활약했다.

첫 브라운관 데뷔작이었던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이정하는 매주 신인다운 풋풋함과 밝은 에너지를 선물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그는 예문관의 귀여움을 책임질 뿐만 아니라 어린 나이에 과거에 합격한 수재, 김치국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하며 인물의 다채로운 모습을 자연스럽게 그려내 호평받았다.

이처럼 ‘신입사관 구해령’ 속 감초 역할을 훌륭하게 해낸 그는 첫 데뷔작에 대한 애정이 듬뿍 느껴지는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오늘 마지막 촬영을 마쳤는데 한편으로는 서운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시원하기도 합니다”, “지난 6개월 동안 정말 많이 배우고 행복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할 테니까 이정하라는 사람 많이 기억해주세요”라며 애교 섞인 당부와 함께 마지막 인사를 전한 그는 영상 속에서도 숨길 수 없는 귀여운 매력을 마음껏 드러내 웃음을 안겨줬다.

이처럼 ‘신입사관 구해령’을 통해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리며 라이징 스타로서의 가능성을 보인 이정하. 웹드라마 남신을 넘어 브라운관에서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 그의 차후 행보에 많은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이정하가 출연하는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은 오늘(26일) 밤 8시 55분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됐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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