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10월4일부터 '핑크뮬리 갯벌축제' 개최

입력 2019-09-26 17:49
수정 2019-09-26 17:50
전남 함평군은 오는 10월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함평 돌머리해수욕장에서 핑크뮬리 갯벌축제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함평군에서 처음 열리는 갯벌 축제로, 2017년부터 유명세를 타고 있는 함평 핑크뮬리와 친환경 생태 갯벌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축제를 위해 축제장에 핑크뮬리 정원을 따로 조성했다.

국화, 억새 등 100여 종의 가을꽃이 식재된 주포 노을정원 억새밸리존도 인근에서 함께 운영한다.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해 4일 오후 3시와 5일 오후 2시에는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행사도 열기로 했다.

함평=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