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앤핫이 군납업체 최대 수량인 980만 개의 혹한기용 보온대 군용 핫팩을 군납한다. 핫앤핫은 육군을 비롯해 해군, 공군 등 전군에서 독점 계약해 공급하고 있다.
핫앤핫 핫팩은 은박증착 필름, 값비싼 K-opp를 사용해, 공기 투습을 극도로 최소화했다.덕분에 군인들은 어떠한 환경에서든, 핫팩의 열기를 오래도록 느낄 수 있다.
핫앤핫의 한 관계자는 “기존 핫팩들은 공기 침투 등으로 발열이 오래가지 않는 단점이 있다"며, 혹한의 추위에서도 군인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공기 투습을 막은 것이 핫앤핫 군용핫팩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환경호르몬을 유발하지 않는 수성 접착제를 사용했으며, 세스코와의 협업으로 제품 생산 공정이 위생적인 부분도 주목받는다.
또한, 핫팩 제조 ISO 인증과 더불어 ㈜핫앤핫에서 생산한 모든 모델이 KC 인증을 받았다. 이에 그치지 않고 제품의 안정성과 기능성을 인정받아, 미국 FDA 승인을 받은 국내 단 하나의 핫팩 제조업체이기도 하다.
지적 재산권이 57개인 것으로도 업계에서는 이미 유명한데, ‘진공 방식의 배합 테크닉, 타공 제조장치’ 등이 특허를 받았다.
5년 내내 언론사 고객 만족 대상을 받은 데 이어, 다채로운 활용성, 감각적인 디자인 등으로 오픈마켓에서 높은 판매량을 한 핫앤핫 핫팩. 겨울철, 국군장병들의 군 생활에 도움 주는 필수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