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외선개발원, 제26회 부산창업박람회 참가

입력 2019-09-26 15:06
수정 2019-09-26 15:07


근적외선 변기 좌욕기 ‘금빛좌욕기’를 개발한 한국적외선개발원이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26회 2019 부산창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부산창업박람회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인 동남권의 대표적인 창업전문 전시회로 프랜차이즈 본사, 뜨는 유망 아이템 및 유통망 확장을 위한 사업자 모집 등 창업상담과 비즈니스 파트너의 만남 등이 이뤄지는 마케팅 기회의 장이다.

한국적외선개발원 부스는 4DEF홀에 마련되며 근적외선을 이용한 변기 좌욕기 ‘금빛좌욕기’를 전시한다.

‘금빛좌욕기’는 근적외선을 발하는 램프를 변기에 장착하여 스위치만 켜면 바로 좌욕을 할 수 있는 신개념 좌욕기로 발명 특허를 받았다. 스위치를 끄고 물만 내리면 자동으로 세척이 되기 때문에 준비과정과 뒤처리 과정의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좌욕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한국적외선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제품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제품 전시와 더불어 전국 영업점 모집을 위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적외선개발원은 많은 국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전국에 약 4500만개의 화장실에 금빛좌욕기를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부산창업박람회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