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히어’ 국민 MC 허참과 함께하는 ‘힙합오락관’ 예능맛집 AOMG와 그 아이들이 온다

입력 2019-09-26 14:23
수정 2019-09-26 14:25

MBN X AOMG의 신개념 힙합 오디션 ‘사인히어’에 국민 MC 허참이 출격, 1990년대 감성을 폭발시키는 ‘힙합오락관’을 선보인다.

26일 방송될 MBN ‘사인히어’ 5회에서는 3라운드 프로듀서 팀 배틀이 시작되기 전, AOMG 심사위원 박재범 사이먼 도미닉(쌈디) 그레이 코드쿤스트 우원재와 ‘Signhere X AOMG 워크숍’을 떠나는 3라운드 진출자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들이 도착한 현장에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최고참 국민 MC 허참이 기다리고 있었고, 참가자들은 3라운드 무대 경연 순서를 결정하기 위한 ‘힙합오락관’ 혈전에 나서게 됐다.

이날 ‘힙합오락관’에서는 과거 ‘가족오락관’의 레전드 게임들이 총출동한다. 귀를 막고 상대의 입 모양으로 말하는 단어를 맞혀야 하는 ‘고요 속의 외침’을 비롯해, ‘제한시간 폭탄 게임’, ‘얼굴로 트위스트’, ‘돈 세기 스피드 게임’ 등이 마련돼, 스웨그 넘치는 힙합 뮤지션들에게 온갖 굴욕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참가자들 중에는 한국말이 서툰 교포 및 외국인들도 포함돼 있다 보니, ‘고요 속의 외침’에서는 ‘박재범’이 ‘탈세범’으로 둔갑하는 충격적인 상황까지 벌어져 모두의 배꼽을 쥐게 만들었다.

그리고 뭐든지 잘 하는 AOMG 사장 박재범 역시 특정 분야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 핀잔을 피하지 못했다. 쉽게 보기 힘든 박재범의 약한 모습에 MC 허참은 “아니, 어떻게 저 사람이 대표야?”라고 어이없다는 듯이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최근 ‘일로 만난 사이’, ‘맛남의 광장’ 등 예능 프로그램들에서 남다른 ‘빅재미’를 선사해, ‘음원깡패’에서 ‘예능맛집’으로도 등극한 AOMG 박재범 사이먼 도미닉 그레이 코드쿤스트 우원재가 ‘웃음 폭풍’을 몰고 올 ‘힙합오락관’은 9월 26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MBN ‘사인히어’ 5회에서 만날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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