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탱 어린 피부, 주름 잡는 탄력 케어

입력 2019-09-27 11:09


[우지안 기자] 나이 들수록 피부도 함께 늙어간다. 콜라겐과 엘라스틴 등은 피부 탄력에 관여하는 탄력 섬유인데 이것이 줄어들며 탄성을 잃고 피부가 처지는 등의 노화 현상이 나타난다. 탄력이나 주름 등을 개선해주는 기능성 제품은 30대 이상만 사용하는 것으로 생각해왔다면 잘못된 뷰티 상식.

노화의 속도는 환경 오염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앞당겨지고 있다. 때문에 평소 주름 케어를 확실히 하기 위해서는 피부 타입을 제대로 파악한 후 그에 맞고, 자신의 연령층에 맞는 탄력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20대라 할지라도 탄력 케어를 소홀히 할 경우 30대에 더욱 선명한 주름과 울퉁불퉁한 피부결에 후회하게 될 것.

건조함을 시작으로 피부에 나타나는 노화 현상은 잔주름이 도드라지고 페이스라인이 무너지며 점차 선명해지고 가속화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넙데데해지고 거친 피부결과 울퉁불퉁한 페이스라인을 그저 두고 볼 수는 없는 노릇. 탱탱하게 어린 피부를 오랜 시간 유지하기 위한 뷰티팁을 소개한다.

HOW TO



▶▷노화의 증상, 어떻게 나타날까?

보통 20대 중반부터 시작되는 노화의 현상은 가장 먼저 수분 부족 현상부터 나타난다. 계절의 이유도 있겠지만 대기 중에 피부 속 수분을 빼앗기고 땀과 유분이 줄어 피부 신진대사가 갈수록 저하되기 때문에 피부 건조함이 갑자기 느껴진다면 이는 노화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유분이 부족하면 피부 잔주름이 선명해지고 생기 잃은 피부로 변하기 십상이다.

건조함 다음으로 느껴지는 노화의 증상은 피부 탄력이 현저히 줄어든다는 것이다. 시간이 흐르며 피부에 관여하는 탄력 섬유가 줄어들게 되는데 유분도 감소할뿐더러 탄력 섬유가 줄어들면 피부 곳곳에 처짐 현상이 동반된다. 따라서 적은 자극에도 주름이 쉽게 발생하고 잔주름이 선명해지는 것이다. 피부 조직이 얇은 눈가 주위 같은 경우, 더욱 세심히 관리해야 되는 것이 이 때문이다.

나이가 들수록 얼굴이 커지는 느낌, 이는 뼈를 포함해 모든 조직의 볼륨이 줄어드는 데서 발생하는 노화의 현상이다. 피부 속 근육, 지방 등의 연부 조직이 아래쪽으로 처지며 넓어지고 길어지는 것이다. 탄럭이 줄어들어 페이스라인이 무너지게 되는 것이다.

:::탄력 케어 어떻게?



탄력 케어를 위해서는 우선 생활 전반적인 것들을 개선해볼 필요가 있다. 40대 때는 콜라겐이 20대의 반으로 줄기 때문에 노화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20대 때부터 탄력 제품을 꼼꼼히 발라주고 불규칙하고 해로운 생활 습관은 고쳐야 한다. 하루 2L의 수분 섭취, 유수분을 지키는 클렌징, 피지선이 없어 주름지기 쉬운 눈가와 입가를 위한 스폿 케어, 충분한 숙면 등이 이에 해당한다.

피부 온도를 일정하게 맞춰주는 것도 노화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이다. 모공이 확장되고 가로, 세로로 늘어지게 만드는 온도 차는 피부를 괴롭히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열이 많은 사람이라면 쿨링 제품을 사용해 피부열을 수시로 내리는 것이 좋다. 환절기를 지나 추운 겨울에도 안팎으로 온도 차가 심해 피부가 수축과 팽창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므로 피부 장벽을 튼튼히 만들어 적은 자극에 피부가 쉽게 민감해지지 않도록 관리해볼 것.

★Editor’s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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