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숲에서 ‘숲튽훈’ 콘서트 연다...안티마저 ♥한 대인배

입력 2019-09-25 11:16
[연예팀] 김장훈이 29일 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에서 사비로 무료 콘서트를 열고 관객들과 만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온라인 상에 숲튽훈 캐릭터로 화제를 모으며 사랑받고 있는 김장훈이 ‘숲서트’란 타이틀로 진행하는 첫 공연으로 더욱 의미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될 전망이다.김장훈은 29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내 숲속의 무대에서 <김장훈의 숲튽훈 콘서트 ‘숲서트’>를 열고 관객들과 만난다.특히 이번 콘서트는 김장훈이 사비를 들여 파격적으로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며, 숲 속 야외 무대에서 한층 더 특별한 시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김장훈은 “힘내자! 대한민국”을 타이틀로 각박하고 힘든 세상 속 이날 하루만큼은 모두가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무료 공연을 전격 결정하였고, 이에 2000명 낭만 회원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불문 현장에 오신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따뜻한 숲 속의 힐링 콘서트를 예고했다.김장훈은 최근 유튜브 상에서 10, 20대를 중심으로 ‘숲튽훈’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연신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처음 그의 창법과 무대 퍼포먼스를 조롱하듯 흉내 내던 것에서 안티 팬마저 수용하는 그의 ‘대인배’ 모습에 되려 젊은 지지층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기현상이 이어졌고, 실제 뜨거운 열망 속 이번 ‘숲서트’를 성사시키면서 어느 때보다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김장훈은 22일까지 서울 구름아래소극장에서 김장훈 소극장 100회 콘서트 시즌4 ‘마이클잭훈’을 성료 하였으며, 관객들의 열기를 ‘숲서트’로 다시 이어갈 전망이다.한편, 김장훈은 최근 ‘복면가왕’을 비롯해 ‘라디오스타’ ‘비디오스타’ ‘쇼! 음악중심’ ‘대한외국인’ 등 각종 음악,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빗발치고 있으며, 27일 방송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를 통해서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사진: 김장훈, FX솔루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