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완, '두 번은 없다' 주연 캐스팅...'바닷가 출신 무공해 소녀'로 맹활약 준비 완료

입력 2019-09-24 21:44
수정 2019-09-24 21:45

배우 박세완이 MBC 새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

극 중 박세완이 분할 금박하는 명랑, 순수, 엉뚱한 매력의 소유자이자 남부럽지 않은 미모까지 겸비한 바닷가 출신 무공해 소녀.

특히 남다른 사연을 가진 채 우연히 연을 맺게 된 낙원여인숙에서 투숙객들과 함께 그 누구보다 씩씩하고 굳세게 살아가는 인물로 올겨울 안방극장에 당차고 밝은 에너지를 선물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박세완은 금박하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지고 있다. 캐릭터의 특징을 분석, 연구하며 억양부터 외형, 제스처 등 다방면으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박세완은 드라마 TV조선 ‘조선생존기’, KBS2 ‘땐뽀걸즈’, KBS2 ‘같이 살래요’, MBC ‘로봇이 아니야’, KBS2 ‘학교 2017’, 영화 ‘언니’, ‘오목소녀’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안정적이고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던바.

이에 이전과 또 다른 캐릭터 금박하로 찾아올 박세완이 ‘두 번은 없다’에서 선사할 연기 변신에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드라마 ‘백 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을 집필한 구현숙 작가와 ‘소원을 말해봐’, ‘오자룡이 간다’ 등을 연출한 최원석 PD가 의기투합한 MBC 새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는 ‘황금정원’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 예정.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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