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할인 식음료 판매 플랫폼 라스트오더는 20억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라스트오더의 누적투자금액은 30억원으로 늘었다.
이번 투자에는 DS자산운용이 새롭게 합류했다. 기존 투자사인 롯데액셀러레이터와 대경인베스트먼트는 후속투자자로 참여했다.
라스트오더는 판매자가 마감시간에 등록한 상품을 구매자가 선주문, 선결제한 뒤 예약된 시간에 방문 수령하는 신개념 플랫폼이다. 가맹점 정책에 따라서 매장 내 식사도 가능하다.
소비자는 기존 상품가 대비 최대 90%까지 할인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가맹점은 당일 판매하지 못한 상품을 폐기 대신 판매함으로써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가맹점 수는 이달 기준 2800여개다. 주요 프랜차이즈 브랜드로는 생어거스틴, 스노우폭스, 발재반점, 안또이, 파챠이훠궈 등이 있다. 지난 5일부터에는 크리스피크림 도넛 15개 매장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