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노들’ 조유정, 매력 비주얼+안정된 연기력 갖춘 신인의 비상한 행보

입력 2019-09-24 16:25
수정 2019-09-24 16:26

배우 조유정이 ‘너의 노래를 들려줘’의 종영을 앞두고 평생 잊지 못할 좋은 기억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유정은 24일 종영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극본 김민주/ 연출 이정미/ 제작 JP E&M)에서 첼리스트 유제니 역으로 열연했다.

조유정은 소속사 굳피플을 통해 “‘너의 노래를 들려줘’를 통해 평생 잊지 못할 좋은 기억을 얻어서 행복한 여름이었다”면서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 분들 그리고 함께 연기한 선배 배우들께 정말 감사 드린다. 덕분에 많은 경험을 하고 배울 수 있는 작품이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조유정은 “무엇보다도 드라마를 시청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 드린다”면서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과 발전된 연기력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말했다.

조유정은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홍이영(김세정 분)이 어려운 일을 겪을 때마다 발벗고 나서고 든든한 조언을 하는 절친 유제니를 연기했다. 안정적인 연기와 함께 매력적인 비주얼, 패션 감각 넘치는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끌었다.

조유정은 상큼발랄한 매력을 뽐내며 드라마의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충실히 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좋아하면 울리는’에서 김조조(김소현 분)의 친구 몬순 역으로 유제니와 180도 다른 파격적인 비주얼과 귀여운 매력을 전파했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와 ‘좋아하면 울리는’에 연달아 출연하며 방송가의 비상한 관심을 받는 조유정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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