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외국인무역인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한국에서 비즈니스하는 외국인’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와 무료 역량강화 교육 제공

입력 2019-09-24 11:44
수정 2019-09-24 11:45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지난 9월 6일 금요일 외국인무역인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제공한 ‘한국에서 비즈니스 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meet up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으며 이에 힘입어 오는 10월 23일 전문수출인양성과정 4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외국인무역인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서울시 강서구 공항대로61길 29 서울유통센터 내)는 국내 중소기업 상품의 해외 판로개척과 매출 증대를 위하여 외국인 무역인 대상 독립 사무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무역 실무 교육과 매주 공항로 무역 교류회도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다.

지난 9월 6일 (금)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 된 행사는 2019년 외국인 무역인 전문 수출인 양성 과정 1기, 2기 교육 수료생 및 국내에서 무역 비즈니스를 하는 외국인을 위한 네트워크 행사로써 서울유통센터 2층에 위치한 서울비즈니스라운지에서 개최되었다.

행사에는 총 72명(12개국 출신)의 외국인과 관계자(외국인무역인 자문단 및 초청 전문가)를 합하여 약 9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SBA마케팅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외국인무역인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사업설명회, 우수교육생 수상, 성공 외국인 무역인 토크쇼(간담회), 전문가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타오바오 탑셀러 진새벽(중국 출신) 무역인의 토크 간담회 시간에 많은 참가자들이 사업 노하우 관련 질의를 하며 국내 거주 외국인간의 공감대 형성 및 비즈니스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하는 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이후 이어진 전문가와의 네트워킹 시간은 국제물류 및 한국패션주얼리 분야가 가장 뜨거운 반응이 있었으며 평소 접하기 힘든 전문가들과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네트워킹 하여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고 참가자들이 입을 모아 전했다.

이와 같은 네트워킹 행사는 국내 거주 외국인의 비즈니스 공감대 형성과 정보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최 할 예정이며, 오는 11월 마지막 주에 2019 전문수출인양성과정 전체 기수별(총 4기) 동문회 교류의 장을 서울유통센터 서울비즈니스라운지에서 진행 할 예정이다.

이에 힘입어서 전문수출인양성과정 4기도 진행 될 예정이다. 전문수출인양성과정은 2019년 첫 실시한 외국인무역인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의 대표 교육으로써 외국인무역인 대상 역량별(창업 희망 예비 무역인, 기창업 기업)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2기까지 총 91명의 수료생(중복포함)을 배출하였으며 현재 3기를 진행 중이다.

2019년 전문수출인양성과정의 마지막 교육인 4기 과정은 10월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무역업을 준비하는 예비 무역인과 창업 외국인 기업 대상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예비과정은 글로벌 오픈마켓(아마존) 셀러 교육을 진행하며 인하우스 마케팅, 스마트 물류 등 글로벌 대표 온라인 마켓 아마존을 통한 B2C&B2B 온라인 판로개척의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으며, 창업과정은 무역실무 교육으로써 수출전략, 비즈니스커뮤니케이션,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제 무역회사 대표의 성공 노하우와 정보를 과감히 공유할 예정이다.

교육 모집 공고는 9월 25일 수요일 이후 확인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SBA외국인무역인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를 통해서 할 수 있다. 올해 마지막 교육과정인 만큼 많은 외국인 무역인들의 참가를 기대하고 있다.

김용상 SBA 마케팅본부장은 “국내 거주 외국인무역인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정보교류를 통해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2019년 마지막 과정인 4기 전문수출인양성과정에도 많은 기대가 된다.”라고 밝혔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