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베이비시터 두고 갈등한 사연

입력 2019-09-23 23:23
수정 2019-09-23 23:24


함소원·진화 부부가 육아 베테랑 베이비시터를 두고 갈등하는 사연이 공개된다.

오는 24일 오후 10시 방송이되는 TV조선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부부가 육아 베테랑 베이비시터를 두고 삼각관계에 빠지는 ‘육아 대전 선포’에 돌입한다.

함소원은 육아 베테랑 베이비시터를 만나게 된 후 24시간 육아에서 잠시나마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된 상태다.

하지만 진화는 베이비시터 이모님이 있어도 철통 혜정이 케어에 나서는, 완벽주의자 육아를 보여 이모님과 언제 터질지 모르는 긴장감을 조성했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함소원이 외출한 사이, 진화와 이모님, 두 사람만 남은 가운데, 평소 모든 일에 "괜찮아요"를 외치던 진화가 딸 혜정이 육아에서만큼은 "안 괜찮아요"를 외치면서 문제가 불거진다.

모든 것에 걱정하고 간섭하는 진화로 인해 이모님이 결국 폭발해버렸다는 후문이다.

이후 진화는 혜정이 예방접종을 위해 이모님과 함께 소아과를 방문했다.

접종 중 눈물을 그치지 않는 혜정이를 바라보며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이어 "지난번엔 병원에서도 안 울었는데"라며 이모님이 낯설기 때문이 아닌지 노파심에 사로잡히는 모습으로 불안감을 높였다.

결국 외출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함소원에게 이모님은 "40년 시집살이 당한 것보다 진화가 더 심해"라고 하소연을 하던 끝에 "그만두고 싶다"고 말해 함소원을 멘붕에 빠지게 했다.

이에 함소원은 "어떻게 구한 이모님인데"라며 절대 놓칠 수 없다고 진화를 향한 설득에 나섰지만, 진화가 육아에 있어서는 누구라도 괜찮지 않다는 꿋꿋한 마음을 내비치면서 곤혹스러운 상황이 펼쳐진다.

이에 진화 시집살이까지 감수해야 하는 이모님과의 갈등이 더해진 것이다.

육아에 대한 세 사람의 삼파전이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불꽃 튀는 육아 대전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