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인천 누룽지 깔린 크림파스타, 팬피자 화제…맛집 위치는?

입력 2019-09-23 22:46
수정 2019-09-23 22:46


인천 파스타 달인의 크림파스타와 팬피자가 입맛을 끌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생활의달인’의 ‘은둔식달’에서는 21년 경력의 인천파스타 달인이 소개됐다.

이날 소개된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에픽’으로 알려진 맛집의 시그니처 메뉴는 누룽지 크림파스타다.

이 맛집의 파스타는 일반 크림파스타 같지만, 면을 먹고 나면 드러나는 부드러운 누룽지의 윗면은 소스와 환상적인 궁합을 이루며 리소토처럼 맛볼 수 있고 그릇에 눌러 붙은 누룽지까지 긁어먹는 재미가 있다.

특히 뚝배기와 같은 재질의 그릇을 사용해 파스타가 먹음직스럽게 보글보글 끓는 상태에서 서빙이 된다.

맛을 본 손님들은 “느끼하지 않고 먹으면 먹을수록 맛이 풍성하고 고소하다”며 극찬했다.

한편 이 맛집은 팬피자도 색달랐다. 부드러운 닭가슴살이 인상적인 팬피자의 맛은 감자와 레몬 그리고 사프란에서 비롯됐다.

인천 파스타 달인은 우유에 사프란을 넣고 3시간 이상 우려낸 다음 삶은 레몬 감자에 넣고서 여기에 닭가슴살을 넣어 숙성시켰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