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를 땅만 산다>의 저자 김종율 보보스부동산연구소 대표의 특강이 열린다. 한경닷컴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3층에서 ‘단기 토지투자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김 대표의 실전 사례 소개 위주로 진행된다. 토지시장의 변화를 읽는 방법부터 개발 가능성을 분석하는 요령까지 소개한다. 초보 투자자들이 빠지기 쉬운 함정도 짚어볼 예정이다. 개발 호재가 발표되는 시점이 아니라 사업시행자가 결정됐을 때 투자하는 게 위험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게 김 대표의 분석이다.
개발 가능성이 높은 땅을 가려내는 방법도 소개한다. 시가지가 될 가능성이 높은 비(非)시가지를 보는 안목을 설명할 예정이다. 상업지역과 주거지역 사이에 들어선 녹지지역 등이 대표적이다. 도시지역이지만 비시가지인 녹지지역은 주변이 개발되다 보면 1종 일반주거지나 전용주거지역으로 용도가 상향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주변 개발계획을 앞세워 투자자를 유혹하는 기획부동산을 구분하는 것도 중요하다. 택지지구 인근 땅의 매입을 권하는 사례가 대표적이다.
참가 신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event.hankyung.com/seminar/estate0926/)나 전화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4만4000원이다. (02)3277-9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