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용인 서킷에서 기부 자전거 대회 열어

입력 2019-09-22 09:16
-기브앤바이크, 21일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개최

-1,200명 참가, 5,400만원 모금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기부 자전거 대회인 제 2회 기브앤바이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기브앤 바이크는 스포츠와 기부를 결합한 벤츠사회공헌위원회의 기부 문화 확산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번 대회는 21일 경기도 용인시 AMG 스피드웨이에서 진행했다. 1,200여명의 참가자들은 용인 서킷에서 12.9㎞ 사이클 경기를 펼쳤다. 또한, 비경쟁 러닝 프로그램인 서킷런(CircuitRun)에는 200여 명이 참가해 서킷을 직접 달려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 외에도 포토월과 어린이를 위한 밸런스 바이크 프로그램, 인기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이뤄졌다.



올해 행사 참가비와 현장에서 모금한 기부금은 5,400만원을 넘어섰다. 해당 기부금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의 교육비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22일 예정이었던 2일차 기브앤바이크 대회는 우천으로 취소됐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 볼보차코리아, XC60 D5 효율 정정...129만원 보상

▶ [르포]가솔린 심장으로 다시 뛰는 쌍용차 창원 공장

▶ 쉐보레, 볼트(Volt)·말리부 하이브리드 단종

▶ 美 투자회사 "BMW, 재규어랜드로버 인수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