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타인은 지옥이다 코멘터리 스페셜’이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OCN 드라마틱 시네마 ‘타인은 지옥이다’는 상경한 청년이 서울의 낯선 고시원 생활 속에서 타인이 만들어낸 지옥을 경험하는 미스터리. 파격적인 원작의 스토리에 더해진 드라마만의 재해석과 오감을 자극하는 리얼한 영상미, 배우들의 열연이 안방극장을 강타한 가운데, OCN이 오늘(20일) 밤 12시 30분, 아주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타인은 지옥이다 코멘터리 스페셜’을 전격 편성한 것.
총 110분의 러닝타임으로 2편에 걸쳐 방송되는 코멘터리 영상에는 지난 1~4화의 이야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줄거리가 담긴다. 취업을 위해 상경해 에덴 고시원에 정착하게 된 윤종우(임시완)의 사정과 그에게 지옥을 선사하는 수상한 타인들의 이야기가 주요 장면들을 통해 다시 한 번 안방극장에 서늘한 공포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무엇보다 이번 스페셜 방송에는 ‘타인은 지옥이다’의 연출을 맡은 이창희 감독과 임시완, 이현욱, 박종환, 이중옥, 그리고 이동욱 등 주연 배우들이 직접 출연, 110분의 시간을 시청자와 함께한다. 출연진들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청하며 강렬한 개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캐릭터들의 분석을 물론, 본 방송만으로는 알 수 없는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를 속속들이 공개한다는 후문. 공개된 코멘터리 현장의 스틸컷 역시 1~4화 하이라이트를 함께 보는 이창희 감독과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물씬 느껴져 오늘 방송에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진은 “지난 추선 연휴 휴방으로 일주일이 넘는 긴 시간 동안 ‘타인은 지옥이다’의 본 방송을 손꼽아 기다려온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배우들과 함께 앞선 스토리를 복습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타인은 지옥이다 코멘터리 스페셜’은 오늘(20일) 오후 12시 30분 방송, 아쉽게 본방송을 놓친 시청자들을 위해 내일(21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재방송 된다. 또한, 고시원 303호에 쓰러진 종우와 그의 방문 밖을 둘러싼 타인들로 앞으로의 전개에 긴장감을 폭발시켰던 OCN 드라마틱 시네마 ‘타인은 지옥이다’ 제5회는 내일(21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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