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기’ 이주영, “독립영화 기류가 흐른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기분 좋다”

입력 2019-09-17 16:26
[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이주영이 남다른 출연 소감을 전했다. 9월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메기(감독 이옥섭)’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옥섭 감독을 비롯해 문소리, 이주영, 구교환이 참석했다. 이날 이주영은 “나를 돌아보게 했던 영화였다”라고 운을 뗀 뒤, 감독님의 작품을 저 역시 해보고 싶었다. 프로듀서를 겸했던 구교환 배우와 감독님이라면 이번 작품의 작업이 즐겁고 새롭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개봉도 물론 기분 좋지만 독립영화 기류가 흐른다는 것이 굉장히 좋다. 관객 분들에게 보여드릴 자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남다른 출연 소감을 전했다. ‘메기’는 믿고 싶은 윤영(이주영), 믿기 싫은 경진(문소리), 믿기 힘든 성원(구교환)까지 믿음과 의심 사이에 선 그들의 상상 초월 미스터리 코미디다. 유수의 해외 영화제까지 휩쓸며 일찌감치 예비 관객들의 기대작으로 자리 잡았다. 한편, 영화 ‘메기’는 9월26일 개봉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