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첫 번째 천사’ 라온이 ANS로의 목표를 언급했다.17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걸그룹 ANS의 데뷔 싱글 ‘붐붐(BOOM BOOM)’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ANS는 비안, 로연, 담이, 달린, 리나, 라온으로 구성된 6인조 팀으로, ‘천사 같은 마음으로 노래한다’는 뜻을 팀명에 담았다. ‘에인절 엔 소울(ANGEL N SOUL)’의 약자가 바로 ANS인 것. 프리 데뷔곡 ‘원더랜드(Wonderland)’ 뮤직비디오 마지막에 깜짝 등장한 ‘히든 멤버’ 라온은 “이제야 데뷔한다는 것이 실감난다”고 첫인사를 건넸다. 또한, “우리 멤버들이 찾은 첫 번째 천사가 바로 나”라고 해 다음 천사에 대한 기대감을 안겼다.8월, ANS는 ‘원더랜드’를 통해 신인답지 않은 탄탄하고 개성 넘치는 보컬 및 다섯의 청량한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리나는 “청량하고 밝고 귀여운 콘셉트의 곡을 먼저 선보였다”며, “이번 ‘붐붐’으로는 걸크러시 이미지를 보여 드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로연은 “반전 매력을 기대해 달라”며 ANS와 ‘반전돌’의 연관을소원했다. 라온은 “도도해 보이지만 실은 비글미 넘치는 재밌는 친구들이 모인 팀”이라고 소개했다.데뷔가 계속 밀린 탓에 정신적으로 힘들었다고 고백한 라온은, “음원 차트 1위를 꼭 한번 해보고 싶다”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ANS가 되고 싶다”고 소원했다. 리나는 “강렬한 신인”을, 로연은 걸그룹 소녀시대 같은 “장수돌”을 희망했다.한편, 걸그룹 ANS는 16일 오후 6시 데뷔 싱글 ‘붐붐(BOOM BOOM)’ 및 동명 타이틀곡 ‘붐붐’을 발표했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