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태풍 피해 고객에게 전 차종 특별할인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태풍 피해 고객이 이달 말까지 르노삼성자동차를 구매할 경우 전 차종 50만원 추가 할인을 실시한다. 태풍 피해 고객 추가 할인은 태풍 피해자 본인, 배우자, 본인 부모, 배우자 부모, 자녀, 자녀의 배우자까지 적용되며, 법인·리스·렌터카 이용 고객은 해당되지 않는다.
태풍 피해 고객은 기존 9월 추석 구매 혜택에 50만원 추가 할인을 더해 소형 해치백 ‘르노 클리오’는 최대 400만원,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3’ 최대 45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총 40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으면 클리오 ZEN 트림은 1554만원(개별소비세 인하 후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전용 태블릿 내비게이션인 ‘T2C’도 클리오와 QM3에 무상 제공한다.
2020년형 SM6 또는 더 뉴 QM6 구매 고객에게 20만원 상당의 한가위 추가 특별할인도 제공한다. 우선 2020년형 SM6 구매 고객에게는 50만원의 유류비 지원과 함께, 30일까지 차량 출고 시 20만원 추가 할인 혜택 또는 설치형 공기 청정기가 무상 제공된다. 더불어 100만원의 현금 지원 또는 최대 120만원 상당의 옵션, 용품, 보증연장 서비스 구입비 지원 중 한 가지를 더 선택할 수 있다. 태풍 피해 고객의 경우 여기에 5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 뉴 QM6를 30일까지 출고하는 고객에게도 20만원 추가 할인 혜택 또는 설치형 공기 청정기가 무상 제공된다. 또한 최대 60만원 상당의 옵션, 용품 구입비 지원 또는 57만원 상당의 5년/10만km 해피케어 보증연장 서비스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더 뉴 QM6 GDe, dCi 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50만원의 유류비가 추가 제공되며 태풍 피해 고객은 5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마스터 밴 구매고객에게는 100만원의 유류비와 5년/16만km(135만원 상당) 보증연장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 개인사업자·소상공인일 경우 용품 구입비 11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태풍 피해 고객에게는 50만원의 할인 혜택이 추가된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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