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9일(목) 개봉 이후 단 2일만에 1만, 4일만에 2만, 개봉 8일만에 3만, 11일만에 4만, 13일만에 5만, 16일만에 6만을 돌파하며 무서운 흥행세로 날아오른 <벌새>가 개봉 18일차인 15일(일) 오전, 7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는 최근 개봉한 독립영화 중 단연 돋보이는 월등한 기록임은 물론 한국영화,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을 비롯 다양한 기획전을 통한 신작 상영에도 불구하고 역대급 좌점율을 기록하며 달성한 결과라 더욱 주목할 만한다. <벌새>는 1994년, 알 수 없는 거대한 세계와 마주한 14살 ‘은희’의 아주- 보편적이고 가장- 찬란한 기억의 이야기이자 2019년, 모든 게 궁금한 영화.일찌감치 전세계 25관왕 달성한 화제작으로 개봉 전부터 거장 감독들은 물론 셀럽, 언론, 관객들의 만장일치 찬사를 받으며 궁금증을 자극했다. 개봉 이후에는 <벌새>에 뜨거운 애정을 보이며 입소문의 주역으로 나선 벌새단의 지지에 힘입어 놀라운 N차 관람과 추천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올해의 데뷔작, 올해의 영화는 물론 또 하나의 인생 영화 탄생을 알리며 화제를 이어왔다. 이로 7만이라는 놀라운 스코어를 달성한 <벌새>는 점점 거세지는 극찬 열기로 본격적인 장기 흥행은 물론 10만 고지의 카운트다운을 시작해 한국 독립영화의 새로운 도약을 알린다. 최종 스코어에 벌새단과 영화 팬, 영화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가을 극장가까지 <벌새>의 고공비행은 계속될 전망이다.
추석 연휴 극장가를 사로잡으며 7만 관객을 돌파한 화제작 <벌새>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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