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가 아이돌급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반려견 탄이와 함께 추석인사를 남겼다.
지난 13일 뷔는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 "모두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탄이 기다려 훈련중 기다림의 침 한방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뷔의 반려견 연탄은 간식을 앞에 놓고 기다리기 훈련을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제 8의 멤버라는 말이 나올만큼 아미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연탄은 트윗 공개 후 “Tannie”라는 애칭으로 전세계 실시간트렌딩(실트) 2위까지 오르는 인기를 과시했다.
지난 7일에는 연탄의 생일을 맞아 글로벌 아미들의 생일축하 인사가 이어지며 전세계 실시간 트렌드에 ‘#KingYeontanDay #HappyBirthdayTannie #HappyBirthdayYeontan’이 각각 1, 3,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필리핀 팬들은 유기동물보호센터에 사료와 의약품을 전달하고 자원봉사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마닐라 최대쇼핑몰인 SM몰 오브 아시아(MOA) 번화가에 아미밤을 연상시키는 레이저 광고를 진행했다.
아이돌 부럽지 않은 의미 있고 화려한 생일을 보낸 연탄은 뷔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의 마스코트로서 전세계 아미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중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데뷔 후 첫 장기휴가를 맞이해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