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가 이달 말 컴백한다. 공개한 티저 이미지엔 그간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미나도 포함됐다.
트와이스는 14일 낮 미니 8집 'Feel Special'(필 스페셜)과 동명 타이틀곡으로 컴백을 앞두고 사나와 지효, 미나의 티저 이미지 3장을 공개했다. 세 멤버는 반짝이는 비즈를 배경으로 미모를 뽐내는 모습이다.
특히 미나의 합류가 공개되면서 팬들을 기쁘게 했다. 미나는 새 앨범 작업에 참여하기 위해 조심스럽게 합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와이스의 컴백 티저 이미지는 빛과 다양한 오브제를 통해 '특별한 무엇이 되는 순간'과 앨범 'Feel Special'의 의미를 아름답게 표현했다. 신곡 'Feel Special'은 새로운 메시지와 서정성이 조화를 이룬 노래다. 작사와 작곡을 맡은 박진영은 "누군가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힘이 되어 다시 일어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면서 곡의 의미를 설명했다.
'KNOCK KNOCK'(낙 낙)과 'What is Love?'(왓 이즈 러브?)를 함께 만든 이우민(collapsedone)이 편곡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트와이스 멤버 전원이 작사 참여하기도 했다.
새 음반 'Feel Special'은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은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