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빌리아의 이발사' 신화 앤디X에릭, 마지막까지 비누 요정X릭사장 '케미 폭발'

입력 2019-09-13 10:19
수정 2019-09-13 10:20


신화 앤디와 에릭이 마지막까지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빛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every1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는 스페인에서 마지막 영업을 마무리하는 이발소, 미용실 크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발소에 카르모나 시장이 방문한 가운데 시장은 이남열 이발사의 실력에 감탄, 이발을 마친 뒤 이어진 앤디의 비누칠에 만족스러움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함께 이발소를 찾은 부시장은 에릭이 직접 만든 식혜를 맛본 뒤 놀라움을 표해 에릭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또한 영업을 마치고 모두가 함께한 자리에서 에릭이 이발소를 운영하는 동안 자신을 옆에서 묵묵히 도와준 앤디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형성하기도 했다.

마지막 영업까지 종료한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 앤디는 이발사의 비누칠을 책임지며 ‘비누 요정’으로 활약, 이발소 일은 물론 크루들의 식사까지 책임지는 등 ‘앤젤디’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에릭 역시 이발소의 ‘릭사장’으로 활약하며 영어는 물론 스페인어까지 선보이며 문제없이 현지인들과 소통, 이남열 이발사와 함께 이발소를 운영하며 바리캉, 면도 등 숨겨진 능력을 뽐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앤디와 에릭이 마지막까지 완벽한 케미를 뽐내며 이발소 영업을 무사히 마무리한 가운데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통해 매회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던 앤디와 에릭의 앞으로의 활동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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