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원준이 여전한 조각외모로 여심을 흔들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뽕따러가세’에서는 가수 김원준이 깜짝 초대가수로 출연해 여전한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이날 송가인은 다음 초대가수에 대해 “너무 잘생겨 깜짝 놀랐다. 조각 아닌가 했다”고 감탄했다. 이에 한 남성 관객은 “태진아”를 외쳤으나 김원준이 등장했다.
김원준의 깜짝 등장에 여성 관객들은 앞으로 몰려든 반면에 남성 관객들은 심드렁하게 제자리에 있어서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준은 대표곡 ‘쇼’를 열창했고, 그당시 무대 매너와 안무를 완벽하게 재현해 관객들의 응원을 받았다.
송가인도 김원준의 무대에 한껏 취해 김원준과 함께 춤을 추며 현장 분위기를 신나게 했다. 무대가 끝난 후 송가인은 무대 앞에 몰려든 여성 관객들을 보며 “앞에 여자분들만 나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송가인은 김원준에 대해 “초등학교 때 브로마이드로만 보다가 실물은 처음 봐서 가슴이 콩닥거린다”며 팬심을 밝혔다.
또한 송가인은 김원준과 인터뷰를 하면서도 “잘생겨서 눈을 못 쳐다보겠다. 가슴이 뛴다”고 말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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