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나비 에어’ 앱 업데이트… 추석 맞아 블랙박스, 주유상품권 선착순 이벤트

입력 2019-09-11 08:30



지도 플랫폼 전문기업 ㈜아이나비시스템즈(대표 성득영)가 모바일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에어(Air)’를 새롭게 업데이트 한 후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올해 지도 SW사업조직의 확대, 개편을 통해 설립된 팅크웨어의 자회사다. 20여년간의 아이나비 내비게이션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도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은 물론 모바일 내비게이션 앱인 ‘아이나비 에어’의 개발 운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나비시스템즈는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아이나비 에어’를 대규모로 리뉴얼해 올해 상반기 구글, 애플 앱스토어에서 오픈했다. 모바일은 물론 차량 내 디스플레이 연결에서도 최적화된 유저 인터페이스(UI)로 사용자 경험과 내비게이션 본연의 기능인 경로안내 부분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목적지까지 실시간 최적 경로 안내를 포함한 사용자 성향에 맞춘 추천, 무료, 고속도로 우선 등의 다양한 경로 옵션 안내, ▲실시간 주요 도로 CCTV 모니터링, ▲등록된 사용자를 기반으로 실시간 위치경로를 공유할 수 있는 그룹 주행, ▲사용자 검색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실시간 주변 인기장소 안내, ▲편의점, 전기차 충전소, 병원 등 주변 주요시설 주변검색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지도를 애니메이션화 한 카툰(Cartoon)뷰 테마지도 기능도 적용됐다.



또한 기존 아이나비 내비게이션에서 제공하는 익스트림 에어 3D(실사3D항공지도)를 국내 최초로 애플 카플레이 모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적용하는 등 기존 모바일 내비게이션과 차별화된 기능을 구현했다. 회사는 지속적으로 사용자 경험을 강화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기능과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아이나비시스템즈 관계자는 “내비게이션 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모바일 환경과 경로 안내, 사용자 경험을 강화한 모바일 내비게이션 앱 ‘아이나비 에어’를 새롭게 오픈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테마지도 등 주요 기능들을 업데이트 했다” 며, “내비게이션의 가장 기본 기능인 실시간 경로안내 강화는 물론 기존 모바일 내비게이션과 차별화된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 강화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추석연휴기간 ‘아이나비 에어’를 사용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를 방문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아이나비 블랙박스 및 기프티콘(주유상품권, 커피쿠폰) 등 다양한 상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이나비 에어’ 앱 안내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