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술기반 웹개발 여성인재(실무프로젝트)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소프트웨어(SW) 엔지니어, 웹 개발자 등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정보통신기술) 관련 분야를 비롯한 새로운 산업의 일자리 창출로 인력 구조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따라서 각종 기술이 정보통신기술(ICT)과 융합하면서 학제 간 융합 지식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남부여성발전센터가 ICT 분야 특화 프로그램으로 '클라우드 기술기반 웹개발 여성인재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서울특별시의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2019년 ICT분야 특화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정보통신분야로의 여성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이뤄지는 교육이다.
창의, 혁신 기반 4차산업혁명에서의 여성인재 활용이 강조되고 있지만,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 조사에 따르면 2018년 기준 ICT분야 여성 종사자 비율은 28.9%에 불과할 정도로 낮아 ICT분야 차세대 여성인재 양성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며 이번 교육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번 과정의 교육 기간은 9월 26일부터 11월 29일까지로 정보통신 전공의 취업을 희망하는 서울시 거주 청년여성 중 html5, css3, javascript 프로그래밍 가능자를 대상으로 하며, 관련 전공자와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교육은 △데이터베이스(데이터베이스 모델링, 데이터베이스 관리) △모바일 개발(자바프로그래밍, 안드로이드 개발) △컨테이너 기술(컨테이너/도커 환경 이해, 도커 환경을 이용한 개발)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클라우스 DebOps의 이해, 클라우드 Serverless의 이해) △프로젝트 실습(클라우드 기반 웹프로젝트) △취업대비교육(취업전략 수립, 면접스킬 향상)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를 원할 경우 9월 20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지참해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되고 서류 합격자 중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교육생 선발이 이뤄진다. 교육에 필요한 참가비 10만원은 수료 시 50%, 취업 시 50%가 환급되며 취업지원 교육생 개별 맞춤상담, 수료 후 6개월 간 취업을 지원한다.
한편 '클라우드 기술기반 웹개발 여성인재양성과정'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서울특별시 남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