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한화건설, 대전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 내달 분양

입력 2019-09-09 10:54
수정 2019-09-09 10:55

대림산업과 한화건설은 대전 서구 도마동 179-39번지(도마변동8재정비촉진구역) 일원에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를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대규모 재개발 정비사업을 추진중인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 내에 첫 사업이다.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는 지하 2층~지상 34층, 20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881가구로 조성된다. 일반분양은 이 중 1441가구가 해당된다. 전용면적별로는 ▲39㎡ 12가구 ▲49㎡ 14가구 ▲59㎡A 232가구 ▲59㎡B 305가구 ▲74㎡ 512가구 ▲84㎡A 181가구 ▲84㎡B 42가구 ▲84㎡ C 143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마·변동 일대는 재정지촉진지구로 지정돼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총 7개 구역으로 전체 면적이 55만7641㎡ 규모에 달한다. 약 1만 가구의 신흥 주거단지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주변 교통 여건은 개선될 예정이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지난 1월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 사업에 선정돼 착공을 앞두고 있다. 사업지 반경 750m내 2호선 트램 ‘도마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는 주변에 쾌적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교육 여건이 있다. 단지 내에는 2만9116.54㎡ 규모 조경시설과 중앙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오량산과 유등천도 가까워 우수한 숲세권을 자랑한다. 유등천을 바라볼 수 있는 등 쾌적한 조망권을 갖췄다.

단지 바로 맞은 편에는 도마실 국민체육센터가 있다. 수영, 배드민턴, 탁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버드내중, 대신중, 대신고 등이 주변에 있다. 초등학교 3개소, 중학교 2개소, 고등학교 2개소가 도보권에 있다. 도마큰시장과 계백로를 중심으로 상업시설 또한 풍부하게 조성됐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치할 예정이다. 영유아가 있는 가정에서 안심하고 보육을 맡길 수 있다. 작은도서관, 오픈스터디룸, 독서실 등 우수한 면학 환경을 위해 교육특화 존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할 계획이다.

단지에는 대림산업이 건설업계 최초로 선보인 e편한세상만의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된다. 각 세대에는 공기청정형 환기시스템이 실내 환경 통합센서와 연동돼 자동으로 실내 공기질을 관리해 준다. 청소, 취침, 또는 요리 등으로 인해 실내 오염물질이나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는 경우에 자동으로 환기시스템이 가동된다. 24시간 쾌적한 실내 공기질을 유지시켜준다. 공기청정형 환기시스템에는 H13등급 헤파필터가 적용돼 크기 0.3㎛ 의 극초미세먼지까지 99.95% 제거할 수 있다.

세대 내 뿐만 아니라, 실외에는 미세먼지 신호등이 설치된다.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위험수치를 알려준다. 각 동 출입구에는 에어커튼이 적용되어 공기 분사를 통해 미세먼지 외기 유입을 차단시켜준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도 실내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그린카페, 실내놀이터가 조성되어 세대 안팎에서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운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의 모델하우스는 대전 유성구 봉명동 1016-2에 마련된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