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쇼' 송승헌과 한상혁의 ‘불꽃 스파링 맞대결’이 포착돼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는 전 국회의원 위대한(송승헌 분)이 국회 재 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노정의, 정준원, 김준, 박예나 분)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
앞서 방송된 ‘위대한 쇼’ 3-4회는 위대한(송승헌 분)이 사남매 막내 한태풍(김준 분)을 교통사고 위기에서 구하는 슈퍼 히어로 면모를 폭발시키며 국민 아빠로 등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위대한이 대리운전, 방송 출연, 사남매 양육을 병행하는 과정 속 자신도 미처 몰랐던 부성애를 느끼게 되는 등 앞으로 펼쳐질 위대한 활약에 기대가 치솟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위대한 쇼’ 측이 9일 공개한 스틸에는 송승헌–한상혁(최정우 역)의 불꽃 스파링 맞대결이 담겨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매서운 눈빛의 송승헌이 카리스마를 폭발시키며 거친 수컷 향기를 풍기고 있는 반면 한상혁은 꼬리를 축 내린 멍뭉美(미) 가득한 매력으로 여심을 흔들고 있는 것. 함께 서있는 것만으로도 훈훈한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의 광대를 절로 들썩이게 해 ‘뱀파이어 비주얼’ 송승헌과 ‘풋풋한 멍뭉미’ 한상혁이 앞으로 보여줄 브로케미에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그런 가운데 한상혁이 ‘위대한 쇼’ 5회부터 노정의(한다정 역) 남자친구로 본격 등판, 강렬한 활약을 예고한다. 특히 끼-외모-입담 3박자를 겸비한 아이돌 연습생 매력을 폭발시키듯 첫 만남부터 송승헌에게 “아버님”이라 부르는 능글미 만렙 진가를 발휘, ‘예비 장인어른’ 송승헌과 ‘예비 사위’ 한상혁의 첫 만남이 어떻게 그려졌을지 무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과연 송승헌-한상혁이 첫 만남부터 불꽃 튀는 스파링 빅매치를 벌이게 된 까닭이 무엇인지,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팽팽한 기류가 ‘위대한 쇼’ 5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킨다.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 5화는 오늘(9일) 밤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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