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아들' 노엘, 면허 취소 수준으로 음주운전

입력 2019-09-07 16:35
수정 2019-09-07 18:33


자유한국당 장제원 아들이자 가수 노엘(장용준)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7일 경찰에 따르면 노엘은 이날 새벽 서울 마포구 한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현장에 충돌한 경찰이 노엘의 음주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엘은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한편 장제원 아들로도 유명한 노엘은 지난 2017년 엠넷 '고등래퍼'와 '쇼미더머니6'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과거 SNS에 한 발언과 미성년자 조건만남 시도 의혹 등이 불거지면서 하차했다.

당시 의혹에 "결단코 사실이 아니다"라며 부인했지만, 아들의 논란으로 장제원 의원은 대변인과 부산시당 위원장직에서 사퇴했다.


이은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