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 열애설 해명 "오래된 친구일뿐…악의적 편집 등에 강경대응"

입력 2019-09-06 20:35
수정 2019-09-06 20:36

그룹 '모모랜드' 멤버 주이(20)가 열애설을 부인했다.

6일 온라인 커뮤니티사이트에는 주이로 보이는 여성이 한 남성과 나란히 길을 걷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사진에서 주이는 남성의 팔에 손을 올리며 친근한 사이임을 알 수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모모랜드의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6일 사진 속 남성에 대해 "주이의 음향 장비 구입을 위해 동행한 오래된 친구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악의적으로 편집돼 의도적으로 유포됐다"며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여겨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나, 근거 없는 루머에 당사 아티스트가 심적 고통을 호소한다. 최초 유포자 및 악플러를 고소할 방침"이라며 강경대응할 것을 예고했다.

한편 이 사진은 주이가 모르는 사이에 두 사람의 모습을 뒤에서 찍은 것으로, 온라인 상에 유포되면서 열애설로 이어진 것이다. 이후 주이의 안티팬들이 몰리며, 악성글가지 나돌기 시작한 것.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