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김광규X임성빈X홍은희, 경기 남부권 4억대 전원주택 찾으러 출격

입력 2019-09-06 20:00
수정 2019-09-06 20:01

오는 8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김광규, 임성빈, 홍은희가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의뢰인을 위해 출격한다.

이날 방송에는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꿈꾸며 보금자리를 찾는 의뢰인 부부가 등장한다. 3년 전 은퇴한 의뢰인 부부는 그 동안 딸의 학업을 위해 울산에서 거주했지만, 딸의 유학으로 다시 익숙한 동네로 회귀하길 바랐다. 그 동안 아이들 교육 때문에 줄곧 아파트 생활을 해온 의뢰인 부부는 경기 남부권에 위치한 광주와 용인 그리고 양평 일대에서 자연 친화적인 삶을 원한다고 전했다. 의뢰인 부부는 텃밭과 반려견을 키울 수 있는 4억원대의 마당 있는 집을 희망했다.

덕팀 연패의 사슬을 끊기 위해 똑소리 홍은희와 전문가 임성빈, 그리고 김광규가 필승의 각오를 다지며 출격했다. 의뢰인 맞춤 단층 주택 매물을 찾은 세 사람은 그 어느 때 보다 꼼꼼하게 매물을 살펴봤다. 특히 임성빈의 집과 관련된 전문 지식 대방출에 두 사람은 입을 다물지 못 했다. 홍은희 역시 주부만이 알 수 있는 주방 시스템을 잘 설명해 똑소리 주부의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집 안을 둘러보던 중 곳곳에서 남편 유준상을 발견(?)한 홍은희는 그 어느 때보다 반가워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집 안을 살펴보는 도중 폭염에도 집안 곳곳을 살피며 발품을 파느라 겨터파크(?)를 개장한 김광규 덕에 모두가 웃음을 감출 수 없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박나래는 “여기는 에어컨이 없는 거죠?”라며 에어컨 옵션의 부재를 센스 있게 알아챘다. 김광규 역시 “계곡물에 몸 담그고 왔다”며 상상초월 입담으로 응수해 큰 웃음을 터뜨렸다.

또한 김광규는 남다른 레트로 감성으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고풍스런 느낌의 빈티지 대문은 물론 라탄 인테리어와 철제 캐비닛을 본 김광규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추억을 소환했다고 전해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모은다.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의뢰인의 보금자리 찾기는 오는 8일(일) 밤 10시 40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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