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모이’ ‘스윙키즈’부터 ‘쿠르스크’까지...추석엔 어디? 스크린~

입력 2019-09-06 11:02
[연예팀] 티캐스트 영화채널 스크린이 추석 연휴를 맞아 특별 편성을 마련했다. 영화채널 스크린이 추석 연휴 온 가족이 안방극장에서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를 준비했다고 금일(6일) 밝혔다. 먼저 12일(목) 오후 9시 30분 도경수, 박혜수 주연의 레트로 감성의 댄스무비 ‘스윙키즈’를 TV 최초로 방영한다. 이어서 14일(토) 오후 9시 연기 장인 ‘유해진’과 영화 ‘범죄도시’로 흥행몰이에 성공한 윤계상 주연의 ‘말모이’가 방송돼 추석 연휴 안방극장에 진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윙키즈’는 1951년 6.25 이후 거제수용소의 댄스단이 인종, 나이, 사상을 뛰어넘어 하나가 되는 과정을 그린다. 블록버스터급 명곡과 화려한 댄스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재미를 전달한다. ‘말모이’는 우리말 사전을 지키기 위해 싸웠던 감동 실화를 보여주며 가슴 벅찬 감동을 준다. 잘 알려지지 않은 ‘조선어학회’에 대한 역사도 알려주고 있어 지식까지 덤으로 얻어갈 수 있다. 이 밖에도 영화채널 스크린이 준비한 다양한 신작이 준비돼 있다. 이번 신작들은 영화채널 스크린이 추석 특집 편성으로 마련한 작품들로 다른 채널에선 볼 수 없었던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3.1 운동 100주년 기념, 고아성 주연의 ‘항거: 유관순 이야기’가 12일(목) 오전 9시 30분, 13일(금) 오후 4시 30분에 방영된다. 최강 잠수함 액션을 그린 제라드 버틀러 주연의 ‘헌터킬러’가 14일(토) 오후 6시 30분에 전파를 탄다.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일)에는 액션 영화 ‘테이큰’의 감독이 만든 복수 액션 영화 ‘아이엠마더’가 오후 5시 30분에, 충격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한 핵잠수함 구조 스토리 ‘쿠르스크’가 오후 9시 30분에 방영된다. 편성 관계자는 신작 편성과 관련해 “고심해서 준비한 영화들”이라며 “추석 연휴를 즐겁게 보내려고 편성한 영화”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한가위 많은 가정에 웃음과 감동을 전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사진: 티캐스트)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