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를 이끄는 모라이스 감독이 신라스테이가 후원하는 K리그 '8월의 감독'이 됐다.
전북 현대 측은 5일 모라이스 감독이 '8월의 감독'이 되었다고 전했다.
8월에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다섯 경기에서 모라이스 감독이 이끄는 전북 현대가 3승 2무를 기록해 8월 한 달 동안 K리그1에서 가장 많은 승점(11점)을 쌓았다.
8월 마지막 경기인 서울과의 맞대결에서 2대0 완승을 거둔 전북은 울산에 내준 1위 자리를 되찾기도 했다.
모라이스 감독은 지난 4월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로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달의 감독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트로피와 함께 신라스테이 숙박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14일(토)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과 상주의 K리그1 29라운드 경기에서 열린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