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수, 신세경과 달달한 분위기..."매일 만났으면 좋겠다"

입력 2019-09-04 22:33
수정 2019-09-04 22:34

'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가 신세경과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오늘(4일) MBC '신입사관 구해령'에서는 이림(차은우)이 구해령(신세경)의 집에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구해령은 담벼락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이림을 보고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림은 "쉬는 날이라 해서 내가 입시를 왔다. 안에 누구 없지?"라며 방에 들어갈 의사를 보였다.

그러자 구해령은 "여인의 방입니다. 환한 대낮에 어딜 들어오시려고"라며 농담을 건넸다. 이림은 "허면 밤에 다시 오란 뜻인가"라며 농담으로 받아쳤다.

결국 구해령은 이림을 방으로 초대했고, 이림은 "뭘 어떻게 해야 적당한 때가 되는데? 이렇게?"라고 능글맞은 소리를 하며 두 팔로 구해령의 허리를 끌어안았다.

이에 구해령은 "오늘따라 태도가 상당히 불량하십니다. 무슨 작정이라도 하고 오신 것처럼요"라며 의아해했고 이림은 "매일 만났으면 좋겠다. 이렇게. 궐이 아닌 곳에서. 사책도 관복도 없이. 사관도 대군도 없이. 그냥 이렇게"라고 구해령에 대한 마음을 이야기했다.

한편, ‘신입사관 구해령’은 수, 목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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