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성훈 케이뱅크 행장 임기 연장

입력 2019-09-04 17:40
수정 2019-09-05 01:28
심성훈 케이뱅크 행장(사진)의 임기가 내년 1월까지 석 달가량 연장된다. 유상증자 등 풀어야 할 현안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모인 결과다. 케이뱅크는 4일 임원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오는 23일까지였던 심 행장과 정운기 부행장의 임기를 내년 1월 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케이뱅크는 이날 심 행장을 포함한 사내이사 3명과 사외이사 2명 등 5명의 이사 후보를 최종 확정했다. 새로운 상임감사위원 후보로는 박대영 NH투자증권 인재원장이 내정됐다. 케이뱅크는 23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들 5명을 공식 선임할 계획이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