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CEO 황혜영이 ‘용감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아빠 본색’에서는 제주도 한달 살이에 돌입한 황혜영, 김경록 가족의 리얼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혜영, 김경록 부부와 대용, 대정 쌍둥이 형제는 바닷가를 거닐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가운데 딱총 새우를 발견하고 겁에 질린 삼부자와 달리, 황혜영은 거침없이 돌진해 맨 손으로 딱총새우를 잡는 등 용감한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황혜영은 또 처음으로 바다 속 ‘물질’에 도전해 뿔소라 등을 획득하는 등 연달아 과감한 모습을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반면 김경록은 계속해서 실수를 저지르며 물 속에서 ‘몸개그’를 펼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밤에는 가족의 취향을 저격한 묵어숙회 먹방을 하며 하루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황혜영은 물질 체험 당시 물 속에서 허우적대던 김경록에게 “물에서 앞구르기를 하고 있더라”라며 놀려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황혜영은 최근 ‘아빠본색’을 통해 가족의 일상을 보여주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방송 출연 외에도 쇼핑몰 ‘아마이’를 운영하는 등 사업가로서의 능력도 발휘하고 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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