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이쓴, 홍현희 없이 예능 홀로서기…부창부수 개그센스에 '포복절도'

입력 2019-09-01 20:02
수정 2019-09-01 20:03

‘안녕하세요’ 개그우먼 홍현희의 도플갱어가 등장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예능 홀로서기에 도전한 남편 제이쓴이다.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제작진이 홍현희와 싱크로율 200%인 제이쓴의 표정 모음을 공개해 포복절도 꿀잼을 예고하고 있다.

이날 소개된 자존감 낮은 아내 때문에 힘들다는 남편의 ‘제발 믿어줘’ 사연을 들은 제이쓴은 아내 홍현희는 자신감이 너무 높다는 말과 함께 그녀의 모습을 흉내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가 개그 코너에서 보여준 특유의 표정과 함께 왠지 나른하고 귀찮아하는 듯한 말투까지 완벽 재현하는 제이쓴의 모습에 이영자가 웃다가 뒤로 넘어갔을 정도였다고.

개그맨 아내 못지 않은 끼와 센스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제이쓴이 이날 방송에서 보여줄 모습에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한편, 다른 사진에서 제이쓴은 이영자에게 멱살이 잡힌 채 난감해하고 있어 대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고민주인공의 말에 이미 상처를 입은 이영자에게 한 제이쓴의 한마디가 이와 같은 사태를 불러왔다고 해 이영자의 분노에 기름을 끼얹은 제이쓴의 멘트가 과연 무엇이었을지 또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이쓴의 홍현희 도플갱어 3종 세트는 오는 2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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